터렛


고정된 반복의 화신, 터렛

‘터렛’은 원래 게임에서 고정된 위치에서 자동으로 공격을 반복하는 포탑을 의미하지만, 버튜버 팬 커뮤니티에서는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특정 주장을 계속해서 외치는 시청자를 지칭하는 표현입니다. 때로는 의도적인 반복으로 웃음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방송 분위기를 망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어떤 행동이 터렛처럼 보일까?

예를 들어 “졸업 언제 해요?”, “전생 누구예요?”, “슈퍼챗 읽어주세요~”를 채팅창에서 반복적으로 도배하면 팬들 사이에서 “저 사람 터렛이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본인은 단순한 질문일지 몰라도, 지나치게 반복되면 분위기를 깨는 존재가 될 수 있죠.

터렛은 귀여울 수도 있다?

그렇습니다. 스트리머가 한 말이나 행동을 따라하며 반복하는 ‘밈형 터렛’은 커뮤니티 안에서 오히려 유쾌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특히 셉빠들이 특정 말버릇을 따라할 때는 “셉빠 터렛 모드 돌입”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반복은 때로 팬심의 방식이기도 하니까요.

질문이 생겼다면?

Q. 터렛과 그냥 도배는 뭐가 달라요?

터렛은 단순히 반복뿐 아니라 특정 문장이나 단어를 끊임없이 밀고 나가는 ‘의도된 집착’이 느껴지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반면 일반 도배는 스팸성 글이나 무의미한 채팅 반복에 가깝죠. 예를 들어 “이게 타스카루다”를 매 방송마다 말하는 팬은 터렛일 수 있지만, 악성 도배자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Q. 터렛은 차단 대상인가요?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귀엽고 밈적인 터렛은 커뮤니티의 유쾌한 요소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악의적이거나 멘겐글에 부적절한 반응을 반복하는 경우는 차단될 수 있습니다. 염상방지모드를 유지하려면 균형이 중요합니다.

톱셀럽(topceleV)에서 같이 모여 놀아요!

혹시 나도 터렛인가 싶을 때? 괜찮아요, 톱셀럽에서는 같은 말을 반복해도 다들 이해해주는 따뜻한 분위기예요! 최애에게 투표도 하고, 프리챗에서 다른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선 넘지 않는 터렛’의 매력을 발산해보세요. 단, 그남안처럼 튀는 반복은 살짝 조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