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누나’는 버추얼 팬덤에서 밝고 사교적인 성격의 여성 스트리머를 지칭할 때 쓰는 별명이에요. 말 그대로 ‘인싸(인사이더) + 누나’의 합성어로, 모두와 잘 어울리고, 말 잘 걸고, 분위기를 이끄는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붙는 말이죠.
목소리가 시원하고 말투가 유쾌하며, 방송 중 프리챗이나 도츠마치에서 다른 스트리머를 챙기고 분위기를 주도하는 스타일이 대표적이에요. “얘들아~ 나 왔다!” 한 마디로 분위기가 확 살아나는 타입이라면 거의 확정이죠.
“이 누나는 MBTI가 무조건 E야”, “말 걸려다 내가 털림ㅋㅋ” 같은 댓글이 달릴 만큼, 인싸누나는 팬과의 거리도 좁고 반응도 유쾌해요. 게다가 멘겐글에서도 사적인 고민을 공감해주며 진지한 모습까지 보여줘서 반전 매력도 폭발하죠.
A. 꼭 그렇진 않아요. ‘누나’는 실제 나이가 아닌 말투와 분위기에서 오는 이미지예요. 심지어 동갑이어도 팬들이 “누나... 나 울어도 돼요?”라고 부르기도 해요.
A. 전혀 아니에요! 오히려 여성 팬들에게도 “진짜 언니미 있다”, “저런 누나 있었으면 인생 개꿀” 같은 공감을 받으며 팬층이 다양해요.
인싸누나는 언제나 먼저 말 걸어주고, 우리를 웃게 해주는 존재죠. 톱셀럽에서는 그런 최애에게 슈퍼챗으로 응원도 보내고, 키리누키로 레전드 순간도 공유하며 함께 놀 수 있어요. 오늘도 인싸누나한테 놀림당하러 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