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너(listener)’는 스트리머의 방송을 듣고 반응하며 함께 즐기는 팬을 뜻하는 말이에요. 특히 버튜버 콘텐츠에서는 청취자 역할이 중요한 만큼 ‘리스너’라는 말이 단순한 시청자보다 더 정서적인 의미로 쓰이곤 해요.
맞아요. 그냥 보는 사람을 넘어서 스트리머의 목소리, 분위기, 말투에 집중하며 감정적으로 연결되는 팬을 ‘리스너’라고 불러요. 그래서 멘겐 방송이나 수면캐스, 우타와꾸에서 리스너의 존재감은 더욱 두드러져요.
라이브 채팅을 통해 반응을 남기고, 슈퍼챗이나 포엠을 통해 감정을 표현해요. 슈챠읽기 시간에 자신의 메시지가 읽히는 것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리스너도 많고요.
일부 스트리머는 아예 리스너를 설정에 포함시켜요. 예를 들어 ‘이 방송국의 청취자’라는 콘셉트로 팬덤을 설정하거나, 오시마크를 통해 리스너임을 인증하게 하기도 해요. 팬이 곧 세계관의 일부가 되는 방식이죠.
무리한 뚤기식 반응보다는, 스트리머의 흐름을 존중하고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소통이 중요해요. 건전한 리스너 문화는 모두가 즐거운 방송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요.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스트리머들이 리스너를 기다리고 있어요. 당신의 최애와 실시간으로 호흡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남기고, 도츠마치에도 참여해 보세요. 리스너가 주인공이 되는 곳, 바로 톱셀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