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겜은 ‘멘탈 붕괴 게임’의 줄임말로, 플레이어의 정신을 갉아먹는 난이도 높은 게임을 의미합니다. 스트리머들이 방송 중 분노하거나 좌절할 정도로 어려운 게임을 지칭할 때 주로 쓰이며, 시청자 입장에서는 광기 넘치는 리액션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힘들어도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고통받는 모습은 시청자 입장에서 쿠사(웃음) 유발 포인트이며, 슈챠읽기 타임과 함께 큰 후원을 받기도 합니다. 테에테에한 콘텐츠가 아니라 광기 풀장착 방송이 되는 경우도 많죠.
도츠마치 중 갑자기 멘겜을 시키는 광기 기획, 하이신 중 도중 탈주 위기를 겪는 스트리머 등, '멘탈붕괴→회복→다시 붕괴'의 루프가 보는 이들에겐 일종의 드라마처럼 느껴집니다.
A. 적당한 수준이라면 오히려 리액션과 캐릭터성을 강화하는 콘텐츠입니다. 하지만 과도할 경우 염상이나 스트리머 피로도가 쌓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있습니다. 스트리머의 지고에 보이스가 멘붕 속에서 터져나올 때 감정 폭발을 기대하는 팬층도 분명 존재하며, 이들은 ‘멘겜파’라고도 불립니다.
멘겜 플레이에 리아타이하며 타스카루를 외치고, 프리챗에서 명장면을 공유하다 보면 팬들 사이에서 새로운 밈이 탄생합니다. 톱셀럽에서는 이런 고통도 추억이 되는 콘텐츠를 투표로 응원할 수 있어요. 당신의 최애가 고통받는 모습에 웃음이 터졌다면, 여긴 바로 당신의 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