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는 버튜버들이 사용하는 모델링 방식 중 하나로, 일반적인 Live2D보다 입체적인 표현이 가능한 캐릭터 구현 기술입니다. 머리의 움직임이나 몸 전체의 동작, 공간 내 이동까지 표현할 수 있어 팬들과의 몰입도 높은 소통이 가능합니다. '3D 모델 방송' 혹은 '3D 콘텐츠'라고 부르며, 종종 데뷔 후 일정 기간이 지나야 선보이는 업그레이드 이벤트로 여겨집니다.
많은 버튜버들이 처음에는 2D 또는 Live2D 모델로 시작하지만, 3D 모델이 공개되면 팬들 사이에서는 하나의 ‘등판’ 이벤트처럼 여겨집니다. 이때 공개되는 초미려3D 모델이나 무대 퍼포먼스는 큰 주목을 받으며, 리아타이 시청률도 급상승하죠.
입체적인 표현은 감정 전달과 동작 묘사에 있어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단순한 트래킹을 넘어 페이셜 트래킹, 전신 모션캡처까지 연동되면 팬들은 라이버의 모든 움직임에 몰입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가치코이 팬들에게는 이런 현실감이 강한 유대감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죠.
Live2D는 얼굴이나 상반신 중심의 움직임에 최적화된 방식이라면, 3D는 캐릭터의 공간감 있는 동작과 무대 연출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하지만 3D는 제작과 장비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일부 하꼬 라이버들은 장비 없이도 고퀄리티 방송이 가능한 2D 모델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3D는 단순한 기술의 진보를 넘어, 팬과 라이버가 함께 성장해온 하나의 성취이기도 해요. 멘겐 공연, 우타와꾸 무대, 보대큰거 콘텐츠 등, 3D가 열어주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지금 톱셀럽에서 당신의 오시가 3D 등판하는 순간을 함께 기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