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 사람’은 버튜버의 겉모습인 캐릭터를 연기하거나, 그 목소리와 성격을 만들어내는 실제 인물을 의미해요. 팬들은 종종 버튜버와 캐릭터를 동일시하지만, ‘안의 사람’은 현실의 인물이라는 점에서 구분돼요.
정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거나 폭로하는 걸 피하기 위해 간접적으로 부르는 말이에요. 이 표현은 RP(롤플레잉)를 존중하는 문화에서 생긴 거예요. 버튜버는 자신의 캐스에서 철저히 설정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팬들도 이를 지켜주는 편이죠.
보통 팬덤에서는 '전생 밝혀짐'이나 전생조처럼 과거의 정체가 드러나는 일이 이슈가 되곤 해요. 하지만 이를 무분별하게 언급하는 건 스트리머나 팬 모두에게 민감한 문제를 불러올 수 있어요.
스트리머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문화예요. 팬들은 최애의 이미지와 RP를 지키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죠. 이런 분위기 속에서는 ‘알지만 모른 척’하는 것이 팬심의 한 방식이에요.
‘안의 사람’을 굳이 밝히지 않아도 괜찮아요! 우리는 최애와 함께 웃고 울며 도츠마치 방송에 참여하고, 슈챠읽기를 들으며 서로 소통해요. 익명의 판타지 속에서 진짜 감정을 나누는 재미, 톱셀럽에서 다 같이 즐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