듁수란 무엇인가요?
‘듁수’는 특정 스트리머 팬덤에서 자조적으로 자신을 부를 때 사용하는 밈이에요. 보통 팬덤 내에서 약간의 자괴감, 굴욕감, 혹은 너무 몰입한 자신을 되돌아볼 때 ‘나 듁수다...’라고 표현하죠. 본래 비속어를 귀엽게 변형한 형태지만, 팬덤 문화에서는 일종의 유머 코드로 쓰여요.
어떨 때 쓰이나요?
- 멘겐 방송에 과몰입해서 눈물 흘리고 후회할 때
- 슈퍼챗 과하게 질러놓고 통장 잔고 확인할 때
- 최애가 다른 스트리머랑 콜라보해서 질투 날 때
- 오타쿠 짓을 하며 현실을 돌아볼 때 (예: 굿즈 자랑하다 엄마한테 들킴)
팬들이 흔히 쓰는 듁수 표현
- “진짜 나 듁수인 거 인증한다”
- “듁수 인증 각ㅋㅋㅋㅋㅋㅋㅋㅋ”
- “듁수짓을 하다 보니 하루가 다 갔다…”
듁수와 비슷한 팬덤 밈은?
- 버타쿠: 버튜버 팬을 뜻하는 오타쿠적 표현으로, 듁수와 함께 자주 쓰여요.
- 전긍정: 듁수화된 자신을 긍정하며 덕질에 몰입하는 태도.
- 사이오시: 듁수라도 좋으니 나의 사이오시를 위해 살겠다는 각오에서 탄생.
듁수는 비하일까요?
전혀 아니에요! 팬들이 스스로를 풍자하며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에요. ‘듁수’는 오히려 자신이 얼마나 최애에게 진심인지를 드러내는 하나의 문화 코드랍니다. 공감과 웃음을 주는, 팬덤 유대감의 상징이기도 해요.
톱셀럽(topceleV)에서 같이 모여 놀아요!
오늘도 ‘듁수짓’ 하고 있다면 걱정 말고 톱셀럽으로 오세요! 광기 가득한 하꼬 스트리머, 눈물나는 포엠 방송, 갑자기 튀어나온 도츠마치까지. 덕질은 함께할수록 더 재밌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