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카루(たすかる)’는 일본어로 ‘살았다’, ‘도움이 되었다’는 의미로, 팬들이 스트리머의 귀엽거나 감동적인 행동을 보고 감탄하며 사용하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목소리가 너무 달콤하다거나, 모에고에로 인사할 때, 팬들은 자연스럽게 “타스카루~”라고 반응합니다.
타스카루는 감정의 순간에 터져 나오는 리액션입니다. 예를 들어 샤워캐스나 수면캐스처럼 힐링 계열 콘텐츠에서 팬들의 피로를 풀어줄 때도 자주 등장하며, 멘겐 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은밀하고 부드러운 순간에도 “타스카루”는 빛을 발합니다.
‘tskr’은 ‘타스카루’를 영어 자판으로 빠르게 입력한 축약어입니다. 실시간 채팅에서 자주 보이며, 팬들끼리는 거의 반사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이죠. 팬들은 “이거 tskr이다”, “방금 손짓은 진짜 타스카루다”처럼 쿠사와 함께 자주 섞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본 니코니코 방송 시절부터 쓰인 것으로 추정되며, 홀로라이브와 니지산지 스트리머들의 라이브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퍼졌습니다. 이후 국내 VTuber 팬덤에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 셉빠와 함께 일상적인 용어가 되었죠.
아니요! 감정적인 노래, 진심 어린 멘트, 심지어 멘헤라적인 진지한 고백 장면에서도 팬들이 “타스카루”를 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질은 ‘덕분에 살았다’는 감사와 감동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최애가 속삭여주는 한마디에 타스카루 외치고, 키리누키 영상에서 나오는 귀여운 표정에 “tskr” 연타치는 곳, 바로 톱셀럽입니다! 프리챗으로 팬들끼리 감동을 나누고, 슈챠읽기 리액션도 함께 즐겨보세요. 감동은 나누면 배가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