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세’는 소속사 또는 기획사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스트리머를 의미합니다. 홀로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개인세와는 달리, 기업세는 철저히 기획된 캐릭터와 콘텐츠 전략, 운영팀의 서포트를 바탕으로 활동합니다. 대표적으로 홀로라이브, 니지산지, VShojo 같은 글로벌 대형 기획사가 배출하는 스트리머들이 여기에 해당돼요.
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구분이에요. 누가 봐도 체계적이고 자본이 들어간 스트리머가 등장했을 때, 팬들끼리 “얘 기업세임”이라고 하면 ‘아, 이건 프로 팀이 붙은 캐릭터구나’ 하고 이해하는 거죠. 소속사명을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맥락을 압축해서 전달할 수 있는 단어예요.
장점은 분명합니다. 오시가 갑자기 사라질 걱정이 적고, 콘텐츠 퀄리티가 안정적이며 굿즈도 풍부하죠. 반면, 팬들과의 거리가 개인세보다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고, 이슈 발생 시 소속사 기준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팬과의 직접 소통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어요.
팬들은 종종 ‘기업세’와 ‘개인세’를 비교하며 각각의 매력을 이야기하곤 해요. 기업세는 안전성과 규모의 미학, 개인세는 자유로운 소통과 캐릭터 중심의 매력이 있다는 식이죠. 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그 사람이 얼마나 매력적인가’예요. 기업이든 개인이든, 팬은 진정성 있는 오시에게 빠지는 법이니까요.
기업세의 장대한 세계관과 화려한 무대, 개인세의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방송. 어떤 스타일이든, 팬심은 통합니다. 톱셀럽에서는 기업세와 개인세 모두의 매력을 함께 즐기며, 당신만의 오시를 발견할 수 있어요. 오늘도 덕질의 시작은 한 번의 클릭에서!
